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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靑 행진 시도' 톨게이트 노조 간부 1명 영장 신청



사건/사고

    경찰, '靑 행진 시도' 톨게이트 노조 간부 1명 영장 신청

    해산 명령 응하지 않고 몸싸움 벌인 혐의

    (사진=연합뉴스)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최근 청와대로 행진하다가 경찰에 연행된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13명 가운데 노조 간부 1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사무처장 A씨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민주일반연맹 소속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80여 명과 함께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하다가 이를 막아서는 경찰의 해산 명령에 응하지 않은 채 몸싸움을 벌인 혐의 등을 받는다.

    경찰은 간부 A씨의 책임이 크다고 보고 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행된 이들 가운데 A씨를 제외한 12명은 전날 조사를 마치고 풀려났다.

    도로공사 해고 수납원 1500명의 직접고용을 요구하고 있는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들은 집회 당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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