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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닐슨 감독 "양현종, 기술이 좋은 투수…결과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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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닐슨 감독 "양현종, 기술이 좋은 투수…결과 아쉽다"

    • 2019-11-06 22:35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C조예선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 7회초 호주 데이브 닐슨 감독이 물을 마시고 있다. (고척돔=이한형 기자)

     

    김경문호에 패한 호주 야구 대표팀의 데이비드 닐슨 감독이 결과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양현종의 기량에 박수를 보냈다.

    호주는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에 0-5로 패했다.

    경기를 마친 닐슨 감독은 "우리는 열심히 준비했다. 하지만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아쉽다"라고 밝혔다.

    닐슨 감독은 패인을 투수 공략 실패로 꼽았다. 이날 양현종은 호주 타선을 상대로 6이닝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이영하(1이닝)-이용찬(1이닝)-원종현(1이닝)이 차례로 등판해 호주 타선을 잠재웠다.

    "한국 투수들이 너무 잘 던졌다"라고 얘기한 닐슨 감독은 특히 양현종에 대해 "기술적인 부분이 좋았다. 직구, 체인지업, 커브 모두 좋았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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