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6일 청주 S컨벤션에서 입상선수, 지도교사, 충북지능경기위원회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충북선수단은 지난 달 4일부터 11일까지 8일 동안 부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35개 직종에 1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특히 금메달 2개와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 우수 9개를 획득해 종합 7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최대 1200만 원의 상금과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 면제, 대기업 취업기회 부여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2021년 중국 상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 출전 자격도 주어진다.
도는 내년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비해 전략직종 특별기술지원과 모의평가전 확대 등의 다양한 지원 시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도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해 준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모든 선수가 앞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기업체 1대1 매칭 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