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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당 7위안 대' 中 환율 다시 6위안 대로 내려와



아시아/호주

    '달러당 7위안 대' 中 환율 다시 6위안 대로 내려와

    • 2019-11-06 15:25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이 '1단계 합의'에 다가서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한 때 달러당 7위안대이던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6위안대로 내려왔다.

    5일 중국 역내 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6.9975위안으로 마감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이날 고시한 위안화 중간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3% 낮은 달러당 7.0080위안이었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미중 무역갈등이 한창이던 지난 8월 5일 11년 만에 시장의 심리적 저지선인 달러당 7위안 선을 돌파하자 미국은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중 양국이 지난달 10~11일 워싱턴DC에서 제13차 고위급 무역 협상을 열고 '1단계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위안화 환율은 하강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이 대중 관세 일부를 철회할 경우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6.9위안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시티그룹의 전망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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