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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 수놓는 '사천 에어쇼' 24일 개막



경남

    가을 하늘 수놓는 '사천 에어쇼' 24일 개막

    에어쇼·항공대회 등 9개 분야 112개 프로그램 풍성

    사천 에어쇼(사진=경남도청 제공)

     

    가을 하늘을 수놓는 '2019 사천 에어쇼'가 24일 사천비행장에서 '사천비상-항공우주의 꿈! 우리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15회째인 사천 에어쇼는 경상남도, 사천시, 공군 제3훈련비행단,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주최하고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에서 '사천에어쇼'로 행사 명칭이 변경됐다.

    이날부터 나흘 동안 9개 분야 112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는다.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와 호주 폴베넷 에어쇼팀의 화려한 곡예 비행이 압권이다.

    국내 생산 항공기인 KT-1의 축하비행과 KT-1, T-50과 듀오·군집드론의 시범비행, 전투탐색구조와 고공강하 시범 등이 펼쳐진다.

    또 경량항공기, 군용 수송기 체험비행과 무인기 시험·체험, 항공기 지상전시, 천체투영관, 4차 산업혁명 체험, 항공청소년의 날 운영, 항공시뮬레이션 에어레이싱 대회 등 특화된 항공·우주 관련 유익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사천 에어쇼와 연계한 '도지사배 PAV 경연대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고성에서, '국제 콘퍼런스'가 31일 진주에서 열린다.

    문승욱 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해 "사천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라며 "도는 항공국가산단과 항공MRO 산단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사천시가 세계적인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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