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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창원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환호 속 개최



경남

    '2019 창원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환호 속 개최

    전 세계 84개국, 110개 지역서 참가해 역대 최대 경쟁률을 뚫고 13팀 본선 진출

    2019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이 11일 오후 7시 경남 창원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막했다. 본선에 나선 13개 팀은 84개국 110개 지역 예선을 거쳐 뉴질랜드, 독일, 마다가스카르, 미국, 스페인, 싱가포르, 아일랜드,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캐나다, 쿠바, 쿠웨이트, 호주 등 13개국에서 모였다. (사진=창원시 제공)

     

    지구촌 최대의 K-pop 축제 '2019 창원K-pop 월드페스티벌'이 최고의 축하 무대와 함께 지난 11일 1만 5000여명의 관객의 환호 속에 열렸다. 올해 9회째인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은 K-pop을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이 참가해 퍼포먼스와 보컬 실력을 겨루는 한류 문화 축제다.

    올해는 84개국 110개 지역 예선에 6400개 팀이 참가해, 역대 최고 경쟁률인 490:1을 기록했다. 예선 결과, 뉴질랜드와 독일, 마다가스카르, 미국, 스페인, 싱가포르, 아일랜드,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캐나다, 쿠바, 쿠웨이트, 호주 등 13개국 13개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했다. 해마다 전 세계 각국의 주요 공연 시설과 한국 문화원 등에서 예선이 열릴 때마다 많으면 수천 명의 현지 관객이 함께 열광할 정도로 열기를 띄고 있고,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각국에 알리는 공공외교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11일 19시부터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최고의 K-pop 축제에 걸맞게 레드벨벳과 몬스타엑스, 모모랜드, THE BOYZ,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대한민국 대표 K-pop 아티스트가 화려한 축하 공연을 펼쳤다. 또 세계적인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선보이는 오프닝 퍼포먼스와 함께 방송인 이휘재와 ITZY의 리아, 래퍼 딘딘이 공동 MC로 무대를 이끌었다.

    이날 아일랜드의 BIAS가 제니의 'SOLO'를 불러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은 캐나다 팀, 미국 팀, 우수상은 마다가스카르 팀, 싱가포르 팀, 우정상은 마다가스카르 팀이 각각 차지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K-POP은 대한민국과 전 세계 젊은이들의 대표음악일 뿐만 아니라 K-POP한류열풍이 창원은 물론 대한민국의 경제열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 이며, 2020년에는 보다 다채로운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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