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성군청 제공)
경남 고성군은 강원 춘천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지자체가 보유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우호 증진은 물론 지역문화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우수시책과 성공사례 공유를 통한 행정교류, 지역 특산품 및 우수 농수산물 직거래 등의 경제교류, 문화·예술 자산과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교류, 민간분야 교류 지원 등 4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양 지자체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두 지자체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폭넓은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