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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예전부두서 선박 폭발…유조선에 불 옮겨 붙어(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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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예전부두서 선박 폭발…유조선에 불 옮겨 붙어(2보)

    폭발 선박 승선원 25명 모두 외국인…유조선 승선원 21명
    울산대교 차량 통행 통제

    울산 동구 부두에 정박 중이던 2만5천톤급 선박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승선원 구조가 이뤄지고 있다.

    폭발과 함께 불이 옆 유조선에 옮겨 붙으면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쯤 울산 동구 예전부두에 정박 중이던 2만5천톤급 스톨트그로이랜드호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11시쯤 울산 동구 예전부두에 정박 중이던 2만5천톤급 스톨트그로이랜드호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사진=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이 선박에 타고 있던 승선원 25명이며 모두 외국인이다. 이 가운데 19명이 구조됐다.

    해당 선박은 수리를 위해 부두에 정박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선박 폭발과 함께 불이 옆 4천500톤급 유조선 바우달리안호에 옮겨 붙었다. 이 선박 승선원은 21명이다.

    사고 현장과 인접한 울산대교는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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