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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외국인 선수 교체 가닥…프레스코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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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 외국인 선수 교체 가닥…프레스코 물망

    흥국생명의 새 외국인 선수 유력 후보로 떠오른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루시아 프레스코.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흥국생명이 결국 칼을 빼들었다. 새 외국인 선수와 함께 2019-2020시즌을 맞이한다.

    19일 배구계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현재 외국인 선수 지울라 파스구치와 결별 수순을 밟고 있으며 새 선수와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된 수순이다. 파스구치는 지난 5월 캐나다에서 열린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흥국생명의 받고 한국 땅을 밟았지만 국내에서 치른 연습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박미희 감독은 파스구치에 대해 힘이 다소 부족하다고 평가했고 결국 시즌 개막을 앞두고 교체로 가닥을 잡았다.

    V-리그가 개막하면 외국인 선수 교체가 2회로 제한되지만 개막전에는 횟수 제한 없이 교체할 수 있다.

    대체 선수로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루시아 프레스코가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키 195cm 체중 92kg로 라이트 포지션인 프레스코는 트라이아웃 초청 명단에서 7위로 평가받았던 선수로 1개 구단에서는 1위로 선정했다.

    프라스코는 이탈리아, 그리스, 헝가리 리그 등을 경험했고 올해 4월에는 아르헨티나 리그 보카 주니어스 소속으로 챔피언십 파이널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MVP로 선정됐다.

    프레스코는 현재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으로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2019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에 참가 중이다.

    트라이아웃 사전 평가 5위를 받았던 제니퍼 햄슨(미국)도 후보군에 포함됐지만 핑크색 유니폼은 프레스코가 입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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