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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재정분권 적극 대응"



청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재정분권 적극 대응"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 첫 청주 개최
    반기문 위원장 "미세먼지 해결 위한 정책 제안 적극 반영"
    한범덕 청주시장 "소각장 국가적 제도 개선 필요"

    (사진=청주시 제공)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기초단체 중심의 재정분권을 위해 적극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협의회는 17일 충북 청주시 오송C&V센터에서 공동회장단 회의를 열고 2단계 재정분권 관련 현안사업 8건과 올해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의 안건 3건, 협의회 사무처 직원 신규 채용 등 보고사항 12건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공동회장단은 기초자치단체 중심의 재정분권이 이뤄지도록 적극 대응하기로 거듭 뜻을 모았다.

    지방분권형 개헌 추진 방안과 지난 7월 출범한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의 활동 계획 등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와 관련한 대응 입법 등도 건의하기로 했다.

    회의를 마친 공동회장단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반기문 위원장이 주재로 한 오찬간담회도 가졌다.

    반 위원장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국민정책 제안이 국가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지역의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은 "소각장이 과다 집중한 청주시는 전국에서 미세먼지가 가장 심각한 도시 가운데 하나"라며 "국가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현재 염태영 수원시장이 대표회장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이 회원이며 공동회장단회의가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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