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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표류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 협약 체결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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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0여년 표류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 협약 체결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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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도시공사, 관광시설 확충 등 사업계획 변경 요구
    서진건설, 도시공사 요구 수용...사업내용·방향 내부 논의
    당초 9월 23일 예정된 협약 체결 당분간 어려울 듯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 조감도(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서진건설을 선정하고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공익성과 수익성을 놓고 협상이 길어지면서 당초 예정보다 협약 체결이 늦어질 전망이다.

    광주시가 3차 공모를 통해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서진건설을 최종 선정한 것은 지난 7월 23일이다.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사업성이 높지 않다는 지적에 상가시설 건폐율을 30%에서 80%로 완화하고 개발이익 사회환원 금액도 10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낮췄다.

    생활형숙박시설은 특수목적법인 관리로 전문 운영사가 숙박업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서진건설은 사업계획서를 통해 어등산 유원지 부지 41만 7천여㎡에 총사업비 4816억원을 투자해 특급호텔 160실과 생활형숙박시설(레지던스) 314실, 갤리러파크와 스트리트몰, 스포츠테마파크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자인 광주도시공사와 서진건설은 협상에 본격 나서 두달 안에 협상을 마무리하고 최종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지만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광주도시공사는 협상 과정에서 관광체험시설과 지역 상생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서진건설도 동의하면서 구체적인 사업 방향과 내용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협약 체결은 어렵게 됐다.

    서진건설은 광주도시공사의 요구대로 사업계획을 변경할 경우 투자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 2차 공모에서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호반건설이 낮은 수익성을 이유로 사업을 포기한 상황.

    광주도시공사와 서진건설이 최종 협약을 체결하고 10여년 동안 표류하고 있는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을 본궤도에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광주도시공사 관계자는 "공익성과 수익성을 조화시키기 위해 관광체험 시설 등의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고 서진건설도 공감한 상황"이라며 "사업이 광주시민과 사업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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