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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체육시설서 쓰러진 러시아인 열흘 만에 숨져… 경찰 수사



광주

    공공 체육시설서 쓰러진 러시아인 열흘 만에 숨져… 경찰 수사

     

    광주 한 공공 체육시설에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외국인이 열흘 만에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시 50분쯤 광주 동구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러시아 국적 A(32)씨가 숨졌다.

    앞서 A씨는 지난 4일 오전 광주 남구 한 공공체육시설 화장실에서 술을 마시던 중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치료를 받던 A씨는 지난 13일 숨졌으며 병원 측은 명절 연휴가 끝난 이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관광비자로 입국해 체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는 한편 러시아 영사관 등을 통해 시신을 인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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