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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남북경제협력 포럼 출범…남북경제협력 첫발



포항

    경상북도 남북경제협력 포럼 출범…남북경제협력 첫발

    (사진=한동대 제공)

     

    경북 포항 한동대학교가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경상북도 남북경제협력(한동해)포럼'이 지난 5일 한동대에서 남북경제협력포럼 위원 위촉식 및 개회식을 갖고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 김학동 부사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유성 원장 및 통일 문제에 관심 있는 한동대 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한동대 통일한국센터 정진호 교수는 "포럼 위원들의 사명과 역할은 경상북도가 지닌 지리적, 산업적 특성을 잘 살려, 장차 남북을 잇는 구체적인 경협 과제를 도출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위촉식에서 교육물류개발분과, 인문문화진흥분과, 중소벤처기업교류분과, 해양수산업개발분과 등 총 4개 분과의 위원 및 위원장을 선출했다.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4개 분과 총 37명의 위원은 남북 교류 협력 시대를 대비해 분야별로 경상북도에서 준비해야 할 구체적 사항들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남북경제협력포럼 위원장으로 위촉된 한동대 장순흥 총장은 "경상도와 강원도, 함경도를 잇는 동해안의 철길과 물길, 하늘길을 열어 남과 북의 상생과 부흥을 위한 경제 협력의 꿈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남북경협포럼의 방향성과 관련해 '개성공단과 한반도 평화경제'를 주제로 개성공단 김진향 이사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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