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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건국 70주년 열병식 예행 연습 위해 톈안먼 광장 또 폐쇄



아시아/호주

    中 건국 70주년 열병식 예행 연습 위해 톈안먼 광장 또 폐쇄

    • 2019-09-15 14:08

    중추절 연휴 기간임에도 톈안먼 광장 출입 통제
    중국 전역에 국기 게양 등 축제 분위기 고조에 행정력 집중

    베이징 시내를 주행 중인 열병식 연습 무기 차량들 (사진=연합뉴스 제공)

     

    중국이 중추절 연휴에도 건국 70주년을 맞는 국경절(10월 1일) 행사 준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중추절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국경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열병식 예행연습을 위해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광장을 14∼15일 이틀간 폐쇄했다. 톈안먼 광장은 열병식 예행연습 때문에 지난 7~8일 전면 통제된 바 있었다.

    열병식 예행연습에 참여하는 장갑차와 전차 등 첨단 무기들이 광장 주변에서 목격되기도 했다. 베이징 근교 유명 관광지인 바다링(八達嶺) 장성과 세계원예박람회장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와 국도 일부 구간도 폐쇄됐다.

    수도인 베이징 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에서도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五星紅旗)가 거리 곳곳에 걸리는 등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산둥(山東)성 자오저우(膠州)의 각 항구에는 선박들이 오성홍기를 게양한 채 조업에 나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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