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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부산 오가는 고속도로 곳곳 '지·정체'



부산

    14일 부산 오가는 고속도로 곳곳 '지·정체'

    (사진=자료사진)

     

    추석 연휴 사흘째인 14일 부산을 오가는 주요 고속도로에 차량이 몰리면서 지·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산·경남권 고속도로 곳곳에 차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남해고속도로 순천에서 부산방향 철원분기점에서 창원1터널, 북창원나들목까지 13.9㎞에 달하는 긴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반대편 순천방향 북창원나들목에서 창원1터널 서측까지 10.6㎞에서도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부산울산고속도로 울산방향 시작지점에서 해운대나들목까지 5.5㎞ 구간도 이동 속도가 시속 30㎞ 이하로 떨어져 정체 중이고 반대편 부산 방향에서도 차량 흐름이 증가하고 있다.

    부산외곽순환도로 기장방향 노포분기점에서 기장철마나들목까지 15.2㎞ 구간은 평균 이동속도가 시속 20㎞에 불과해 주차장을 방불케하고 있다.

    대구부산고속도로는 양방향 대부분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부산방향 청도나들목에서 삼량진나들목까지 47.5㎞ 구간에 이동 속도가 떨어졌고, 반대편 대구 방향도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추석 당일보다는 교통량이 줄었지만, 차량 흐름이 꾸준해 남해선과 부산외곽선 등 일부 도로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라며 "목적지까지 무사히 갈 수 있도록 안전운전에 만전을 다하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산지역은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 다소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주일이자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에도 아침최저기온 22도, 낮기온 28도 분포로 늦더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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