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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남 고수온 어류 피해 크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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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경남 고수온 어류 피해 크지 않을 듯

    현재 조피볼락 등 17만여 마리 피해...지난해 686만 마리와 비교 미비 수준
    조만간 고수온 특보 해제 예상

    (사진=자료사진)

     

    폭염의 기세가 지난해만큼 위력을 떨치지 못하면서 경남의 올해 고수온 양식 어류 폐사 피해가 크지 않을 전망이다.

    24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진 거제 해역 양식장 6곳에서 지금까지 조피볼락 등 17만여 마리가 폐사했다.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진 당시에는 하루 평균 1만 5000여 마리가 폐사했지만, 현재는 추가 폐사 신고가 접수되지 않고 있다.

    한때 27도 이상 올랐던 수온이 현재 25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져 어류 폐사도 주춤해지고 있는 것이다.

    고수온 주의보도 조만간 해제될 전망이다.

    지난해 경남에서는 5개 시군에 걸쳐 686만 마리가 폐사해 91억 원의 고수온 피해가 발생했다.

    더 이상 어류 폐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올해 고수온 피해 규모는 예년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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