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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공무원 복지포인트,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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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청 공무원 복지포인트,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사용

    경남도-도청 공무원노조 '골목상권 활성화'에 적극 협력

    박성호 부지사(좌)와 신동근 위원장이 지역 내 점포를 찾아 복지포인트로 배정받은 경남사랑상품권을 스마트폰에 직접 충전하고 시범 결제를 했다.(사진=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와 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이 골목상권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남도 박성호 행정부지사와 도청 공무원노동조합 신동근 위원장은 22일 공무원 복지포인트의 경남사랑상품권 배정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도와 노동조합은 공무원 복지포인트 일부를 '경남사랑상품권'으로 배정하기로 했다.

    도청 직원 6000여 명은 앞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선불 충전식 모바일상품권인 경남사랑상품권을 출시했다. 제로페이 시스템에 탑재해 포인트를 충전하고 차감하는 방식이다.

    제로페이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고, 상품권 구매·환전 등을 위해 금융기관 방문이 필요 없어 빠른 구매와 환전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박 부지사는 "공무원 복지포인트를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모든 노조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 위원장은 "제로페이를 활성화하고 지역공동체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한 경남사랑상품권 활성화에 노조에서도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 부지사 등은 이날 편의점 등 지역 내 점포를 찾아 복지포인트로 배정받은 경남사랑상품권을 스마트폰에 직접 충전하고 시범 결제를 했다.

    한편, 경남도는 경남사랑상품권 출시를 기념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상품권 특별 할인이벤트를 20일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 두달 간 추진한다.

    할인율 10%가 적용된 상품권을 월 100만 원까지 싸게 살 수 있다.

    도는 상품권 이용자의 사용 편의를 위해 가맹점 POS기가 스캔해 결제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가족·친구 간 편리하게 상품권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개인 상품권 선물하기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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