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김해가야테마파크가 해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김해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현재 김해가야테마파크를 다녀간 대만·홍콩 등 해외 관광객은 5000여 명에 이른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000명 수준과 비교해 5배가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 5000번 째 방문 이벤트에 당첨된 피비웡씨는 "인상적이고 재미있는 공연도 보고 가야에 대해서 충분히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여행계획이 있는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관광코스"라고 말했다.
외국인관광객이 많이 증가한 이유는 지난해부터 김해시와 노력한 해외 관광 마케팅이 결실을 맺었기 때문인 것으로 테마파크 측은 분석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페인터즈 가야왕국의 현재 인기를 감안하면 연말까지 2만 명 이상의 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쳐 가야왕도 김해방문을 목적으로 한국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