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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연구센터 찾은 문승욱 부지사, 경남 주력 어종 육종 연구 개발 요청



경남

    육종연구센터 찾은 문승욱 부지사, 경남 주력 어종 육종 연구 개발 요청

    유전적 열성화로 성장 부진 등 문제 발생··육종 연구 필요성 제기

    문승욱 부지사 육종연구센터 방문(사진=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24일 거제 국립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를 찾아 도내 주력 양식 어종인 조피볼락과 참돔 등의 육종 연구 개발을 요청하고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육종연구센터는 1983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양식생물 육종 연구기관으로 그동안 넙치와 전복에 대한 육종 연구를 진행해왔다.

    도내에는 해상가두리 등에서 2억 7100만 마리의 어류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 중 조피볼락, 참돔, 숭어 3종류가 전체 사육량의 83%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전적 열성화가 심화돼 성장 부진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면서 육종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어류의 육종 연구에는 많은 인력과 예산이 수반되고 장기간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국가 연구기관인 육종연구센터에 도내 주력 어종에 대한 육종 연구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우진 육종연구센터장은 "경남의 주력 어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육종 연구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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