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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전광훈 비판' 평화나무 김용민 이사장 '피고소인' 출석



사건/사고

    '한기총‧전광훈 비판' 평화나무 김용민 이사장 '피고소인' 출석

    • 2019-07-15 19:47
    (사진=평화나무 홈페이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를 비판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당한 사단법인 평화나무 김용민 이사장이 15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날 오전 김 이사장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이사장은 지난 3월 26일 한기총 회관 앞 기자회견에서 "한기총은 바닥에 던질 쓰레기이다", "전광훈씨 개인의 사조직화된 셈"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한기총과 전광훈 목사는 당시 기자회견 발언 전체를 문제 삼아 김 이사장과 참석자 카타콤 양희삼 목사 등을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평화나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 이사장의 모두 발언과 성명서 발언은 사실 적시 및 주장·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선량한 신도들과 시민들이 현혹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공익적인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발언 내용은 표현의 자유에 합당함은 물론 공익을 위한 절체절명의 심정으로 한기총과 전 목사의 실체를 드러내기 위한 행위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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