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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센터 최석기, '스승' 신영철 감독과 부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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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테랑 센터 최석기, '스승' 신영철 감독과 부활 도전

    한국전력과 재계약 불발, 우리카드가 테스트 후 영입 결정
    삼성화재서 임의탈퇴한 레프트 한정훈도 계약

    2018~2019시즌을 마치고 한국전력과 재계약하지 못한 베테랑 센터 최석기는 스승인 신영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우리카드에서 새 출발에 나선다.(사진=한국배구연맹)

     

    스승과 제자가 다시 만난다.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 관계자는 15일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센터 최석기가 최근 팀 훈련에 합류해 테스트를 받았다. 신영철 감독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계약한다"고 밝혔다.

    최석기는 2008~2009시즌 한국전력에 입단하며 V-리그에 데뷔했다. 데뷔 첫해부터 주전으로 활약했던 최석기는 대한항공을 거쳐 2018~2019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친정팀 한국전력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장병철 감독 체제로 새롭게 새 시즌 준비에 나선 한국전력은 무릎 부상 등의 전력이 있는 최석기와 계약을 포기했다. 결국 과거 한국전력에서 함께 활약했던 '스승' 신영철 감독이 우리카드로 '제자' 최석기를 불렀다.

    최석기는 지난 11시즌 간 V-리그에서 272경기에 출전해 1228득점을 기록했다. 통산 블로킹은 392개로 세트당 블로킹은 0.459개다.

    한편 우리카드는 삼성화재에서 임의탈퇴 신분이던 레프트 한정훈과도 계약한다.

    2015~2016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현대캐피탈의 지명을 받아 두 시즌 활약 후 자유신분선수 자격을 얻었던 한정훈은 삼성화재와 계약하며 2017~2018시즌 활약했다. 하지만 이후 임의탈퇴 신분이 됐지만 2019~2020시즌 우리카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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