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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외국인 주식 순매수 전환…日 5천억↑



금융/증시

    6월 외국인 주식 순매수 전환…日 5천억↑

    주식 2,440억원 순매수, 채권 5.8조 순투자
    주식 559.8조 보유, 시가총액 32.7%
    日 12조 9,860억원 보유, 전달 비해 증가

    (사진=연합뉴스)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중인 외국인들이 지난 6월 한달 동안 주식과 채권을 모두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투자자들은 5천억원 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금융감독원은 15일 올해 6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2,440억원을 순매수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은 지난 5월 중 2조 9,170억원을 순매도 했다.

    또, 상장채권은 5조 8,010억원 순투자하며 지난 3월 이후 4개월 동안 순투자를 유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올해 6월말 현재 외국인은 시가총액의 32.7%인 559조 8천억원 어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이 240조원으로 외국인 전체 보유량의 42.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유럽 161조 1천억원, 아시아 69조 2천억원, 중동 18조 9천억원 등의 순이다.

    지난 1일 수출제한 조치를 발동하며 우리나라와 무역갈등을 빚고 있는 일본은 지난 6월 말 기준 12조 9,860억원 어치의 국내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지난 5월에 비해 5,150억원 늘어난 수치다.

    외국인은 상장채권의 경우 6월말 기준 전체 상장잔액의 7% 수준인 124조 5천억원 어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 규모는 아시아가 전체의 41.1%인 51조 2천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유럽 45조원, 미주 11조 3천억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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