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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칙 개봉 논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5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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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칙 개봉 논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500만 돌파

    9일 기준 1900개 스크린에서 9763회 상영

    외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사진=소니 픽쳐스 제공) 확대이미지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 누적 관객수는 501만 1067명이다. 개봉 8일 만이다.

    이날 하루 동안 1900개 스크린에서 9763회 상영돼, 24만 7288명의 관객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봤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지난 2일 개봉한 후 8일 내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간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할 새 악당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캡틴 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 올해 마블 스튜디오에서 나온 작품들이 국내에서도 연이어 성공했고,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엔드게임' 이후 세계관을 펼치는 본격적인 작품이라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관심의 대상이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변칙 개봉' 논란으로도 시끄러웠다. 북미 개봉일과 한국 개봉일을 7월 2일로 맞추느라, '수요일 개봉'이라는 업계 관행을 깨고 화요일 개봉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는 2일 조조 시간대부터가 아니라 1일 24시(2일 0시) 이후부터 상영관을 배정했다. 이에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과 영화진흥위원회는 각각 입장을 내어 시장 체계를 무너뜨리는 시도라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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