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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참의원 선거전 본격 돌입…아베정권 평가



국제일반

    日 참의원 선거전 본격 돌입…아베정권 평가

    45개 선거구 74명, 비례대표 50명 선출
    1명 뽑는 32개 선거구에서 자민후보 대 야당연합 단일후보 대결구도

    작년 9월 중의원 선거전 당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교토부 조요시에서 가두연설을 하면서 몰려든 유권자들이 손을 내밀자 손뼉을 치며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일본 참의원 선거가 4일 오전 후보들의 입후보 접수가 시작되면서 17일간의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이번 참의원 선거는 아베 정권에 대한 평가와 10월의 소비세율인상, 더욱이 연금제도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NHK방송은 전국 45개 선거구에서 74명의 참의원을 뽑는데 213명이, 50명 정원의 비례대표에 모두 155명이 입후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입후보 예정자는 모두 368명으로, 3년전 선거후보자 수보다 21명이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여성은 104명으로 입후보 예정자 전체의 28.3%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선거 승패의 관건인 1명의 의원을 뽑는 전국 32개 선거구에서 야당 5당파가 후보를 단일화하고 있어 32개 선거구에서 자민당 후보와 야당 통일후보가 대결하는 구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NHK는 이번 선거가 6년반에 걸친 아베 정권에 대한 평가로 자민.공명 양당이 안정적인 정권 기반을 유지할 수 있을지 아니면 야당이 세력을 확대할 수 있을 지가 초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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