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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아쉬운 PGA '톱 10' 무산



골프

    안병훈, 아쉬운 PGA '톱 10' 무산

    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서 공동 13위
    대회 우승은 '대기 선수'였던 네이트 래슐리

    안병훈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아쉽게 '톱 10'을 지키지 못하고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사진=PGA투어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아쉽게 '톱 10'을 지키지 못했다.

    안병훈(28)은 1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3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최종일 경기에서 2타를 더 줄이고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 공동 13위에 올랐다.

    공동 9위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 안병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쳤다. 하지만 중위권에 있던 선수들에게 역전을 허용해 '톱 10' 밖으로 밀렸다.

    안병훈과 함께 공동 9위였던 임성재(21)는 버디와 보기를 두 개씩 맞바꿔 공동 21위(13언더파 275타)까지 순위가 내려앉았다.

    컷을 통과한 두 명의 한국 선수가 상위권 성적으로 대회를 마친 가운데 우승은 네이트 래슐리(미국)가 차지했다.

    말 그대로 대기 선수의 유쾌한 반란이다. 대기 1순위로 이 대회 출전을 기다리다가 데이비드 버가니오(미국)의 기권으로 출전 기회를 얻은 래슐리는 대회 첫날부터 맹타를 휘두른 덕에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로 우승했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353위로 PGA투어 우승이 없었던 래슐리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PGA투어 첫 우승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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