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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결승골' 성남, 연승과 함께 7위로



축구

    '김현성 결승골' 성남, 연승과 함께 7위로

    8경기 무승 탈출 후 2연승 반등

    성남은 성남종합운동장 고별전에서 상주를 1대0으로 꺾고 시즌 두 번째 연승을 맛봤다. 성남은 최근 2경기 연속 승리 이전 8경기에서 4무 4패하며 승리가 없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보다 짜릿한 반등은 없다.

    성남FC는 28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8라운드에서 전반 14분에 터진 김현성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홈 경기장인 탄천종합운동장이 보수로 임시 사용했던 성남종합운동장에서의 마지막 경기였던 이 경기에서 승리한 성남은 시즌 두 번째 연승과 함께 7위로 올라섰다. 16라운드까지 8경기에서 4무4패의 부진에 그쳤던 성남은 17라운드 제주전 승리에 이어 상주전까지 승리했다.

    5승6무7패(승점21)가 된 성남은 1경기 덜 치른 포항(승점20)과 수원(승점19)를 밀어냈다. 6위 상주(7승3무7패. 승점24)와 격차는 3점으로 좁혔다.

    이 경기의 유일한 골은 이른 시간에 터졌다. 전반 14분 김소웅이 상주 진영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주현우에게 정확하게 전달됐고, 주현우는 그대로 골키퍼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으로 연결했다.

    상주 골키퍼 권태안이 몸을 날려 선방했지만 공교롭게도 공은 문전에 자리잡고 있던 김현성에게 향했다. 김현성은 두 명의 수비까지 주현우에게 시선이 향한 사이 텅 빈 골대 안으로 정확하게 공을 밀어 넣었다.

    선제골을 내준 뒤 상주는 계속해서 성남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성남은 선수비 후역습으로 단단하게 틀어막으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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