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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용노동청, 장마철 앞두고 불시 감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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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고용노동청, 장마철 앞두고 불시 감독 실시

     

    광주 고용노동청은 장마철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건설 현장에 대한 장마철 대비 불시 감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감독은 집중 호우로 인한 지반과 흙모래, 임시 시설물 등의 붕괴 위험뿐만 아니라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하수관 등에서의 질식 사고에 대한 예방 조치 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대형 건설 현장뿐만 아니라 안전 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계획 서류에 대한 단순한 점검보다는 현장 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 시설물 설치 등 직접적인 예방 조치를 했는지를 집중 감독한다.

    또한 사업장에서 자체 점검을 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장마철 위험 요인별 안전보건 대책과 자체 점검표를 담은 '장마철 건설 현장 안전보건 길잡이'를 제작해 배포하고 누리집에도 게시했다.

    광주 고용노동청장 관계자는 "장마철은 집중 호우와 침수, 폭염 등으로 인한 대형 사고의 위험이 높아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대비해야 할 시기"라며 "건설 사망 사고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지키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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