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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준의장 금리인하 시사?…뉴욕 증시 급등



미국/중남미

    파월 연준의장 금리인하 시사?…뉴욕 증시 급등

    • 2019-06-05 07:36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4일(현지시간) "경기확장이 유지되도록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발언해,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오전 시카고에서 열린 통화정책 콘퍼런스 연설에서 중국이나 멕시코 등과의 글로벌 무역전쟁 이슈는 "언제 어떻게 해결될지 모르겠다"며 "미국 경제 전망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한 고용시장과 2% 안팎의 인플레이션과 함께 경기 확장이 유지되도록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2%를 밑도는 낮은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통화정책의 도전과제"라고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블룸버그 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파월 의장의 발언이 무역전쟁 등의 국면을 맞아 미국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이라고 해석했다.

    파월 의장 발언에 힘입어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512.40포인트(2.06%) 상승한 25,332.18에 장을 마쳤다.

    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58.82포인트(2.14%) 오른 2,803.2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4.1포인트(2.65%) 오른 7,527.12에 각각 거래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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