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 (AP=연합뉴스)
최지만(28·탬파베이)이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와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타격감을 끌어올린 최지만은 타격감을 이어가며 시즌 타율 0.263(133타수 35안타)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애덤 플루코의 초구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최지만은 9회초 1사 1루에서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탬파베이는 클리블랜드를 7-2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