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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북한 참가 사실상 어려워"



청주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북한 참가 사실상 어려워"

    2016년 청주에서 열린 제1회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자료사진)

     

    남북 정상회담 개최 등 화해 무드 조성으로 성사 기대감을 높였던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의 북한 참가가 최근 정세 변화로 사실상 무산됐다.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최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미국의 북한에 대한 압박조치 등 한반도 정세가 다시 긴장 국면에 들어가면서 이번 대회의 북한 측 참가는 이뤄지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조직위는 일말의 기대감을 놓지 않고 끝까지 북한 측의 대회 참가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그동안 북한 선수들의 일부 종목 경기 참가와 북한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북측 학계 인사들의 학술대회 참가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는 지난해 10월 10·4 선언 11주년 기념행사에 남측 방문단의 일원으로 방북한 자리에서 북측에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선수단 초청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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