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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김정은 방중 이후 北에 쌀과 비료 무상 지원



아시아/호주

    中 김정은 방중 이후 北에 쌀과 비료 무상 지원

    • 2019-05-20 09:14
    김정은 위원장. 평양사진공동취재단/자료사진

     

    중국이 지난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 직후 쌀과 비료를 무상 지원한 사실이 확인됐다.

    19일 중국 해관총서 통계 분석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1천t, 102만 달러(약 12억1900여만 원)어치의 쌀과 16만2007t, 5503만달러(657억8800여만원) 어치의 비료를 북한에 무상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해 3월 첫 방중에 나선 이후 지원이 이뤄진 점이 눈에 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이 한창이던 2017년에는 대북 무상 원조가 없었던 것과도 비교된다.

    특히 무상 원조 품목에서 비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점이 이례적이다. 중국이 2013년 20만t의 비료를 지원한 것과 비슷한 양이 지원됐는데 그만큼 북한의 작황이 좋지 않은 반증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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