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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대변인 "북한 발사 긴장고조 시킬 뿐"…미사일 표현은 안써



국제일반

    유엔 대변인 "북한 발사 긴장고조 시킬 뿐"…미사일 표현은 안써

    • 2019-05-07 08:03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사진=연합뉴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발사체와 관련해 “우리는 최근 북한의 발사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며 “그런 행동은 지역의 긴장을 고조하는데만 기여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이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모든 당사자가 한반도에서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의 진전을 위한 대화를 지속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엔 대변인도 ‘북한의 최근 발사’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며, 미사일이라는 표현을 쓰지는 않았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전날 미국TV방송과의 잇단 인터뷰에서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국경을 넘지 않았고, 상대적으로 단거리라고 강조한 바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인터뷰 내내 미사일이라는 표현을 피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북한이 협상테이블로 돌아오기를 희망한다며 비핵화 협상재개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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