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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사상 최대 분기 실적…영업이익 3천억 돌파



생활경제

    LG생활건강, 사상 최대 분기 실적…영업이익 3천억 돌파

     

    LG생활건강은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3000억원을 돌파하며 2019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2019년 1분기 매출 1조 8748억원, 영업이익 3221억원, 당기순이익 225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와 13.5%, 14.9% 성장한 수치다.

    사업별로는 화장품 사업에서 럭셔리 브랜드들이 국내‧해외 시장에서 고성장하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6.1% 성장했다.

    생활용품은 내수시장 침체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1.7%, 3.5% 올랐다. 음료사업도 전년동기와 비교해 매출 5.3%, 영업이익 9.4% 등으로 증가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54분기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56분기 증가했다"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5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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