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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엔드게임', 개봉 날에만 133만 명 봤다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개봉 날에만 133만 명 봤다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 새로 써
    2760개 영화관에서 1만 2544번 상영

    24일 개봉한 외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확대이미지

     

    마블 스튜디오의 22번째 작품이자 그동안의 시리즈를 집대성한 외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이 개봉 첫날 역대 최고 관객을 동원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당일에만 133만 8781명의 관객이 들었다. 누적 관객수는 133만 9405명이다.

    이날 오전 11시 30분에 100만 관객을 넘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오후 6시 40분 기준 총 관객수 127만 명을 돌파해 역대 개봉일 최다 관객 기록이었던 '신과함께-인과연'(124만 6603명)을 꺾었다. 하루 매출액이 96억 7944만 1700원에 이르렀고 매출액 점유율은 97.1%였다.

    국내에 워낙 '마블 시리즈'를 좋아하는 열성 팬이 많고, 특히 이번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기다려 온 관객들이 많았다는 점이 첫날 신기록 탄생 배경으로 보인다.

    물론 극장의 '상영관 몰아주기'도 큰 몫을 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국내 영화관 전체 4829개 스크린 중 57.1%에 달하는 2760개를 확보했다. 180분 57초라는 긴 상영 시간에도 불구하고 상영 횟수가 1만 2544회나 됐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마블 시리즈를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와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어제(2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해,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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