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시우민(본명 김민석)이 내달 입대한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시우민이 오는 5월 7일 현역으로 입대해 성실히 복무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어,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만큼,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고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1990년 3월 26일생으로 올해 서른이 된 시우민은, 엑소 멤버 중 군대 가는 첫 주자가 됐다.
시우민은 2012년 엑소엠 싱글 앨범 '왓 이즈 러브'로 데뷔한 후, 엑소 멤버로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그동안 '마마', '늑대와 미녀', '콜 미 베이비', '러브 미 라잇', '몬스터', '코코밥', '중독'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정규 5집 앨범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를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다.
시우민은 지난달 25일부터 매주 월수금 오후 7시에 방송되는 엑소 개인 리얼리티 '심포유'에 출연 중이다.
또한, 오는 16~17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27~29일 고베 월드 기념 홀에서 '엑소 첸백시-매지컬 서커스 2019 스페셜 에디션'(EO-CBX "MAGICAL CIRCUS" 2019 -Special Edition-)을 개최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