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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창원NC파크서 돼지고기 소비 촉진 '한돈 페스티벌' 열어



경남

    경남농협, 창원NC파크서 돼지고기 소비 촉진 '한돈 페스티벌' 열어

    (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은 NC다이노스의 홈 구장 첫 경기가 열린 지난 23일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한돈 페스티벌 2019'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과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이사, 대한한돈협회경남협의회 오승주 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경남농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비부진과 가격하락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NC다이노스 홈 관중을 대상으로 돼지 불고기 무료 시식과 함께 이벤트를 통한 한돈 육포, 선수 싸인볼 등을 제공했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하명곤 본부장은 "최근 돼지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의 아픔을 통감하며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경남협의회 오승주부회장은 "양돈 농가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도민들도 한돈을 더 사랑하고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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