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사진=자료사진)
경상남도는 재단법인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사회서비스원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복지시설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 사회서비스의 질 높은 일자리 확충 등을 목표로 한 국정 과제이자 사람중심 경남복지 실현을 위한 경남도의 핵심 과제다.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사회서비스원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을 시행하고 지난 2월 공청회를 열어 도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리고 재단법인 설립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 설립 심의를 마친 상태다.
사회서비스원은 도 사회서비스원의 대표 1명(상근), 이사 9명(비상근), 감사 1명 등 모두 11명을 모집한다.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도청 복지정책과 사회서비스관리담당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다음달 중에 임원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임원 선임을 완료하고 창립 총회를 열 예정이다.
이후 보건복지부의 설립 허가를 받아 5월 출범할 계획이다.
윤인국 도 복지보건국장은 "사회복지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사회서비스원이 경남복지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갈 수 있도록 능력 있고 덕망 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