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회의소(JC) 제68차 전국회원대회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박 3일 동안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다.
JC 전국회원대회가 청주에서는 열리는 건 2004년 이후 15년 만이다.
청주JC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2만여명이 회원과 회원 가족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청년 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전국회원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SNS 채널도 운영해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청주JC 측은 이번 행사가 청주시를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과 숙식 등으로 최소한 5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국회원대회 홍보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201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등 지역행사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용태 청주JC 회장은 "KTX오송역과 청주공항 등 사통발달 교통의 중심지, 국토의 중심지 청주는 최대한 많은 회원들이 모일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며 "전국회원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희상(한국JC 제34대 중앙회장) 국회의장은 최근 청주를 방문해 충북지구.청주JC 회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전국회원대회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