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정의당 김종대 "한국당, 말이 되는 얘기는 듣지도 않아"



국회/정당

    정의당 김종대 "한국당, 말이 되는 얘기는 듣지도 않아"

    20일 국회 본회의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의 비교섭단체대표연설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집단 퇴장하고 있다. 윤창원기자

     

    정의당은 윤소하 원내대표의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 중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항의하며 단체 퇴장을 두고 5석 소수정당의 '팩트폭행'에 거대정당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꼴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20일 윤소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 비교섭단체 대표연설 연설에서 "지난해 나경원 원내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직접 합의해 놓고도 정반대인 비례대표제 폐지 법안을 내는 것은 철저한 자기모순"이라고 지적했다.

    또 윤 원내대표는 5당 합의 내용을 휴지쪼가리로 만들어 국민을 우습게보고 무시했다며 한국당을 맹비난했다.

    그러자 한국당 의원들은 고성을 지르고 "그만하라" "내려와라" 등 거세게 항의를 하며 단체로 퇴장했다.

    이에 대해 정의당 김종대 대변인은 "'말이 되는 얘기'를 듣지도 않고, 퇴장까지 하는 것은 무슨 행태냐"며 한국당의 태도에 비난을 쏟아냈다.

    김 대변인은 북미간의 대화를 가로막고, 냉전의 과거를 다시 드리우려 하고 있는 집단은 아베정부와 제1야당 한국당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본회의장에서 보인 태도와 이를 돌아볼 것을 촉구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