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19일 SK하이닉스와 24시간 운영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주산업단지 인근 신성동 일원에 연면적 780㎡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12월 문을 연다.
99명 정원의 보육실과 공동놀이실, 실외놀이터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에서 3교대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SK하이닉스가 토지를 무상 제공하기로 하면서 협약이 이뤄지게 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안에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를 확대할 것"이라며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보육환경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