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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트럼프 경호원 손놀림…'의수경호' 새삼 화제



미국/중남미

    수상한 트럼프 경호원 손놀림…'의수경호' 새삼 화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계 최강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호팀의 활동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회담이 경호 여건과 환경이 좋은 선진국이 아닌 개발도상국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쏠린다.

    국내 누리꾼들은 과거 논란이 됐던 트럼프 경호원들의 '의수 경호'와 관련된 사진을 공유하며 화제로 올리고 있다.

    국내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2017년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축하 퍼레이드 당시 사진과 함께 해당 경호원의 오른손이 의수라는 글이 올라왔다.

    진짜 손은 코트 속에서 총을 쥐고 있고, 겉으로 드러난 손은 의수라는 일각의 의혹을 이번 정상회담에 맞춰 다시 제기한 것이다.

    하지만 서방 언론들은 이러한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일례로 2017년 1월 26일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당시 미국 국민들 사이에서도 해당 경호원의 오른손이 의수라는 논란이 번졌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와 막내아들 배런 등이 군중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동안 이 경호원은 눈동자를 끊임없이 굴리는 와중에도 오른팔과 오른손 만큼은 90도로 고정한 채 미동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왼 손으로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잡은 사진이 여러 각도에서 포착이 되면서 그 같은 의혹을 부추겼다.

    그러나 데일리메일은 "이 경호원이 한참동안 오른손을 움직이지 않은 건 단순히 추운 날씨 탓에 손이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다른 사진과 영상에서는 손가락 중 하나를 구부리고 옷깃도 여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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