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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스마트선박’으로 해양산업 新활로 찾는다



사회 일반

    [영상] ‘스마트선박’으로 해양산업 新활로 찾는다

    최소한의 에너지로 자율·원격 운항 가능
    GPS, 레이더, 카메라, 센서 등 장착하고 무인 운항
    정부 ‘스마트 자율운항선박 연구개발사업’ 추진

    정보통신기술(ICT)이 선박과 만나 '스마트선박' 산업을 꽃피우고 있다. 스마트선박 기술은 인공지능(AI), 센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를 이용해 선박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관련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이 선박자율운항시스템, 원격관제시스템, 센서 등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길이 8m의 소규모 무인 작업선 ‘아라곤-Ⅲ’를 향후 해양 순찰용, 연구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상용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국정 과제이자 조선업 경쟁력 강화 방안 일환으로 '스마트 자율운항선박 연구개발사업' 기획에 착수했다. 산업부와 해수부는 이 사업에 6년 동안 국비와 민자를 합해 약 58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1~4차년도는 자율운항선박 및 적용 기술 개발, 시운항센터 구축, 선박과 시운항센터 연계, 선박과 항만 연계, 원격제어를 위한 운항조정시스템 구축, 자율운행 연계 서비스 발굴과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고 5~6차년도는 선박과 기술 실증테스트와 시범 운영에 나선다.

    해수부 관계자는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자율운항선박으로 인한 항만의 변화와 더불어 선원이나 선주의 책임소재 등 제도적인 문제 해결도 포함하는 R&D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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