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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철, 하노이로 출발…비건도 내일 도착, 북미 의제협상 곧 진행



아시아/호주

    김혁철, 하노이로 출발…비건도 내일 도착, 북미 의제협상 곧 진행

    베이징 서우두 공항 귀빈 출입구로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가 탑승한 차량이 들어가는 모습(사진=김중호 베이징 특파원)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가 20일 오후 베이징에서 베트남 하노이로 출발했다.

    김 특별대표는 이날 오후 3시(현지시간)쯤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서 하노이행 항공편에 탑승했다.

    최강일 외무성 북아메리카 국장 직무대행과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책략실장 등 일행이 동행했다.

    김 특별대표는 이날 밤 하노이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의 카운터파트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도 워싱턴을 출발했다.

    미 국무부는 19일(현지시간) 비건 대표가 회담준비를 위해 하노이를 향해 출발했다고 밝혔다.

    비건 대표는 21일 하노이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2차 북미 정상회담 의제 협상팀이 모두 하노이에 모이게 되면서 곧바로 북미간 의제 협상이 시작될 전망이다.

    북미는 의제를 조율하는 실무협상에서 북미 관계 수립과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세부 절차 등을 담은 '하노이 선언문'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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