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내 '지진·화재 취약' 필로티 건축물 4만4천동
지진과 화재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는 필로티 구조 건축물이 경기도 내에 4만4천 동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도내 필로티 구조 건축물이 4만4천여 동으로 조사됐고, 이 가운데 3만3천600여 동이 6층 이하 건물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필로티 구조는 지상층에 면한 부분에 기둥과 내력벽 등 하중을 지지하는 구조체 이외의 외벽이나 설비 등을 설치하지 않고 개방시켜 주차장 등으로 활용하는 구조를 말합니다.
◇ 경기도, 750억 원 투입…스마트 공장 확대경기도는 올해 750억여 원을 투입해 도내 중소, 중견 기업의 노후 공장을 스마트 공장으로 탈바꿈합니다.
스마트 공장은 기획과 설계, 생산, 유통, 판매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공장으로, 도는 신청을 받아 선정된 업체당 최대 1억5천만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공영홈쇼핑 마케팅 희망기업 모집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공영홈쇼핑' 마케팅에 참여할 경기도내 농식품 생산농가를 다음달 15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홈쇼핑 유통 전문가의 서면품평회를 통해 총 3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기업에는 공영홈쇼핑을 통해 제품 브랜드 홍보와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홍보비용 1천 800만 원 중 1천300만 원을 지원합니다.
◇ 수원시, 공중화장실 '몰카' 탐지 전문업체 계약여성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 수원시가 불법촬영 탐지 전문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몰카' 설치 여부를 점검합니다.
수원시는 카메라 탐지 전문업체와 함께 월 1회 또는 분기별 1회씩 수원의 공중화장실과 민간개방 화장실 236곳의 여성화장실을 점검해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공중화장실을 전수 조사해 낡은 화장실을 보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