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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또' 음주사고…차량·오토바이 등 6대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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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서 '또' 음주사고…차량·오토바이 등 6대 파손

    부산의 한 도로에서 만취 운전자가 차량 4대와 오토바이 1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던 운전자가 주차된 차를 잇따라 들이받으며 차량 6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1시 30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의 한 도로에서 A(45)씨가 자신의 로체 차량을 몰다가 도롯가에 주차된 BMW와 쏘나타를 들이받았다.

    A씨는 사고를 낸 뒤에 다시 20m가량 차를 몰고 전진해 앞서 주차된 그랜저를 추돌했고, 충격으로 튕겨나간 그랜저는 차량 2대와 오토바이 1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5대와 오토바이 1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99%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100m가량 차를 운전한 것으로 보고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한 뒤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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