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광주복지재단(대표이사 장현)은 30일 광주사회복지회관에서 사회복지 기관종사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학습동아리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재단이 우리지역 사회복지종사자의 분야별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총 6개월간 10개동아리 100여명(67개 기관)을 선정해 동아리 리더 워크숍과 분야별 학습동아리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동아리 3팀(▲난타동아리 '오버히트' ▲장애와 페미니즘 공부모임 '이월애' ▲낭만워커 사례연구회)이 우수 동아리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참여자 전원은 사업 종료에 따른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하는 어울림마당을 통해 복지영역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난타동아리 '오버히트'의 민정임씨(푸른숲그룹홈)는 "공연을 통해 동료들과 함께 배움을 두드리고 관계를 잇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장을 위한 배움과 동료들과의 네트워킹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현 대표이사는 "성과발표회를 통해 우수동아리에 선정된 팀은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자조모임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개인의 전문성 강화와 복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