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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확인장치 100% 설치



대전

    세종시교육청,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확인장치 100% 설치

    27개교, 43대 어린이통학버스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등 설치

    (사진=자료사진)

     

    세종시교육청이 모든 어린이 통학버스에 '잠자는 아이 확인(Sleeping Child Check) 장치'를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모든 어린이통학버스 43대(조치원대동초병설유 외 26교)를 대상으로 대당 35만 원씩 총 1500만 원을 투입해 이번 달까지 안전확인장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안전확인장치는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가 운행을 끝낸 후 차량 맨 뒤에 있는 안전확인 벨을 누르지 않고 하차할 경우 차량에서 비상 경고음이 울리는 시스템으로 통학버스에서 잠든 아이를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또 학부모가 자녀의 등하교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어린이 통학버스 위치 알림 서비스'를 대당 170만 원씩 총 850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 5대에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의 승·하차 여부와 어린이 통학 차량의 위치를 교직원과 학부모에게 문자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13세 미만 아이가 뒷좌석에 앉을 때 안전띠를 매지 않거나 6세 미만 아이를 유아용 보호장구 카시트에 태우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게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에 앞서 올 상반기 17교에 총 4000만 원의 예산을 교부해 카시트 설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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