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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모 대학 전 부총장 시간강사 성추행 의혹 조사



청주

    충북 모 대학 전 부총장 시간강사 성추행 의혹 조사

    해외봉사활동중...문제 불거지자 부총장 내려놔

     

    충북 도내 A 대학 전 부총장이 해외봉사활동을 하던 중 시간강사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학교 측이 진상 조사를 벌이고 있다.

    13일 A 대학에 따르면 부총장 B씨가 올해 1월 재학생 등 30여명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평소 알고 지내던 시간강사 C씨의 숙소에서 성적 수치심을 불러 일으키는 부적절한 발언을 하고, 신체를 접촉했다는 의혹이 지난 4월 대학 성폭력전담기구에 접수됐다.

    이런 사실이 학내에 퍼지자 B씨는 지난 6월 부총장직을 내려놓고, 현재 대학 초빙교수로 재직중이다.

    대학 측은 대학 성폭력 전담기구를 통해 조사하고 있으며 B씨의 비위 사실이 확인되면 교원인사위원회를 열어 엄중히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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