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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죽음 부른 ''사채괴담'' 단 하루 만에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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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최진실 죽음 부른 ''사채괴담'' 단 하루 만에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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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신저 단체쪽지 기능 사용, 순식간에 공유

    최진실
    최진실 괴담은 증권가 직원들이 애용하는 ''쪽지''를 통해 단 하루만에 순식간에 전파된 것으로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지금까지 괴담을 주고 받은 것으로 드러난 네 사람 외에도 ''단체쪽지''기능을 사용해 더 많은 사람에게 괴담이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초경찰서는 7일, 괴담이 지난 9월 18일 단 하루만에 퍼져나갔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증권사 직원인 D 씨가 메신저 쪽지 기능을 통해 C 씨에게 괴담을 전달했고, 이 괴담이 B 씨를 거쳐 다시 입건된 증권사 여직원 A 씨까지 도달했다고 말했다.

    A 씨는 괴담을 곧바로 다음날인 19일 자신이 운영자로 있는 증권관련 카페에 올렸다.

    즉, 이 같은 괴담이 퍼지는데 걸린 시간은 채 하루도 걸리지 않았던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증권사 직원들끼리는 하루에도 수백 통이 넘는 쪽지를 주고 받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수의 인원이 메신저 상에 그룹으로 묶여 있는 경우가 많아, 그룹 전체를 대상으로 쪽지를 보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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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경찰 수사는 고소사건의 본래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D→C->B->A로 이어지는 괴담의 유포 고리를 찾는데 집중했지만, 사실은 유포 과정에서 ''단체 쪽지''라는 기능을 이용해 훨씬 많은 사람들에게 괴담이 전파됐을 것이라는 게 경찰의 판단이다.

    한편 경찰은 이같은 괴담을 쪽지로 퍼 나르기만 해도 범죄가 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증권사 직원들이 조사 과정에서 쪽지로 괴담을 주고 받은 사실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며 "업계 관행처럼 말하고 있지만 용납될 수 없으며 모두 범죄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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