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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26일 오후 MB 방문조사…구속 수감 4일째날 첫 조사



법조

    검찰, 26일 오후 MB 방문조사…구속 수감 4일째날 첫 조사

    '다스 수사팀' 신봉수 부장검사 중심으로 MB 대면팀 구성

    '뇌물.다스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서울동부구치소로 압송되고 있다. 박종민기자

     

    110억원대 뇌물 등 혐의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구속한 검찰이 26일 오후 이 전 대통령의 '수감 후 첫 조사'를 실시한다.

    서울중앙지검은 "26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이 전 대통령에 대해 서울동부구치소에 설치된 조사실에서 조사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방문조사는 신봉수 첨단범죄1부 부장검사를 중심으로 검사와 수사관들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검찰은 설명했다.

    지난해 구속 수감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도 재판에 넘겨지기 전까지 구속 수감 상태에서 5차례 구치소 방문조사를 받은 바 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기소 전까지 수차례 방문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전 대통령이 최근 측근에게 "지난 14일 소환조사 때와 같은 질문이 다시 나오면 답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의사를 밝힌 바 있어, 검찰 조사가 원활히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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